아태지역내다자안보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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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Ⅱ.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Ⅲ. 여타
Ⅰ. 서 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정치, 경제, 文化, 지리, 인종, 종교 및 사상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양성, 복잡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역내에 “공동체”라는 개념(槪念)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정치·안보 분야는 물론 여타 분야에 있어서도 다자적 협력이나 협의체의 추진 등이 유럽지역 등과 비교해 볼 때 발전되어 있지 못하다. 이로 인해 주로 양자중심의 안보협력 및 동맹 관계가 정치·안보 분야 협력의 주류를 이루어 왔으며, 미, 중, 일, 러 등 세계적인 강국들이 이지역에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이들 강국들과 그 주변국들간의 양자관계가 중시되어 이러한 경향은 심화되어 왔다. 많은 국가들이 다자안보협력의 necessity need을 공감하고 있으며, 경제성장 등을 위해 주변 안보環境이 안정이 필요한 국가들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자안보협력의 메카니즘 또는 경험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 …(skip)
아태지역내다자안보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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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경영경제
다. 즉, 이 지역은 냉전이후에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포함한 불안요인이 지속적으로 상존하고 있으며, history(역사) 적으로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들의 존재, 그리고 한반도, 대만해협 등 잠재적인 불안요소 들이 존재하고 있따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다자차원의 안보협력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안보環境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절실한 곳이다. 냉전시대 이 지역을 지배한 국제질서는 특히, 양극중심으로 지역국가들이 분포하였고, 비동맹 운동도 존재하는 등 통합보다는 분열이 강조되어 왔다. 특히, 정치·안보 분야가 그러한데, 과거에도 이 지역에는 중국(China) 중심의 국제질서, 식민지 쟁탈전 시대의 국제질서, 냉전시대의 국제질서 등 다자적 협력의 전통은 부재하였다.
탈냉전시대에 이르러 아·태지역의 국가들은 다자간 협력을 강조하고, 다방면에 걸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다자외교 활동을 펼치고는 있지만, 냉전시대의 特性(특성)이 완전히 탈색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따 이러한 特性(특성)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이 지역은 세계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다자안보협력이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