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야우중-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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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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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야우중 [秋夜雨中]
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 가을 바람에 괴로이 읊나니
기:향수에 쓰라린 마음 ←심경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세상에 세상에 알아 주는 이 없네.
승:타향의 외로움 ←처지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창 밖엔 쓸쓸히 밤비 내리는데,
전:향수를 돋우는 밤비 ←정경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등 앞의 외로운 마음 만 리를 달리.
결:고독과 향수 ←정서
☞성격: 애상적, 5언 절구, 4단 구성, 삼국 시대의 대표적 한시.
☞주제: 뜻을 펴지 못한 지성인의 고뇌와 고국에 대한 그리움 고독과 향수
시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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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의 의미
秋風(추풍) : 가을 바람
唯(유) …(투비컨티뉴드 )
다.
885년 귀국, 시독 겸 한림학사(侍讀兼翰林學士) 수병부시랑(守兵部侍郞) 서서감지사(瑞書監知事)가 되었으나, 894년 시무책(時務策) 10여 조(條)를 진성여왕에게 상소,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고 외직을 자청, 대산(大山) 등지의 태수(太守)를 지낸 후 아찬(阿飡)이 되었다. 879년(헌강왕 5) 황소(黃巢)의 난 때는 고변(高騈)의 종사관(從事官)으로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초하여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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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야우중 [秋夜雨中]
1.최치원이란
2. 추야우중 [秋夜雨中]
최치원은 누규
868년(경문왕 8) 12세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과거에 급제, 선주(宣州) 율수현위(水縣尉)가 된 후 승무랑(承務郞) 전중시어사내공봉(殿中侍御史內供奉)으로 도통순관(都統巡官)에 올라 비은어대(緋銀魚袋)를 하사받고, 이어 자금어대(紫金魚袋)도 받았다. 그 후 관직을 내놓고 난세를 비관, 각지를 유랑하다가 가야산(伽倻山) 해인사(海印寺)에서 여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