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육 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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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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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녔던 중학교는 기독교 학교였고, 사립재단인 그런 이유로 선생님들이 가출이란 사건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황당한 것은 채벌의 도구가 봉걸래의 막대였고, 남선생님들이 돌아가며 10명의 아이들을 벌 주고 있었다. 학생이 가출을 했다면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가定義(정의) 특별한 이유라든가 가출을 하지 않으면 아니되는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되어 진다. 그러나 아이들을 구타하는 소리는 이틀만에 멈추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그것도 10여명이 한꺼번에 가출을 했으니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놀랐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등교해 보니, 선생님들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보여 몸을 사리고 있던 중 K를 포함한 그녀와 어울렸던 친구들이 집단으로 가출했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1988년 전국이 올림픽이란 분위기... , 교 육 신 화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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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4월쯤이리라! 그렇게 하늘이 맑은 날을 본적이 없었으므로 난 아직도 그때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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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4월쯤이리라! 그렇게 하늘이 맑은 날을 본적이 없었으므로 난 아직도 그때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가출한 학생을 두둔하자는 것은 절대 아닐것이다. . 그러나 학교의 명예만을 위해 가혹한 채벌로 인해 학교를 뛰쳐나가게끔 한 그날의 사건을 앞으로 누가 說明(설명) 할 것인지 단지 묻고 싶을 뿐이다. 왜냐하면 매를 맞다가 지쳐서 K를 비롯한 몇몇 아이들이 학교를 도망쳤던 것이다. 그 사건 발생 후에 학생주임 선생님은 10여일 후 아이들 모두를 학교로 데려왔고-사실 잡아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리라- 그때부터 학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을 때리는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1988년 전국이 올림픽이란 분위기로 고무되고 있었고, 어수선 한 것은 세상이나 학교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지켜 본 결과 대화로 문제를 풀려고 했었던 분을 없었으며, 무조건 채벌로 이 상황을 일관해 나갔던 것으로…(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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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신 화
다. 1988년 전국이 올림픽이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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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1988년 4월쯤이리라! 그렇게 하늘이 맑은 날을 본적이 없었으므로 난 아직도 그때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사건의 줄거리는 여기에서 끝나지만 우리는 여러 곳에서 황당함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K는 키가 크고, 잘 생겼기에 따르는 아이들이 많았고, 학교공부보다는 어른들이 말하는 탈선학생들이 하는 일에 관심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즈음 나는 K(♀)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