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리얼그린비즈니스] (2부)①가상화 기술- `그린IT`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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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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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상화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x86서버는 전체의 85% 수준인 30만대 정도다.
가상화솔루션 도입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상당수 업체가 가상화솔루션을 도입한 반면에 국내 업체들은 이제 막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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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리얼그린비즈니스] (2부)①가상화 기술- `그린IT`의 첫걸음
◇울진원전 6호기 생산전력의 20% 절감效果=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현재 국내 IDC에서 사용하는 서버 대수는 총 35만대 정도로 추산된다된다. 10대의 서버 중 단 1대 정도만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GO! 리얼그린비즈니스] (2부)①가상화 기술- `그린IT`의 첫걸음
가상화 솔루션이 IDC 업계 그린오션 경영 키워드로 부상했다. 만약 30만대 모두에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면 연간 약 2000기가와트(GW)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원전 울진 6호기가 지난해 생산한 전력량(9234GW)의 20%가 넘는 수치다. 아직 본격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지는 않았지만 대표 포털 업체가 움직일 경우 타 업체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된다. 가상화 솔루션은 한 대의 서버 이용률을 높여 적은 대수로도 많은 양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 발열량이 많은 서버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전력량도 509㎾h에서 64㎾h로 아낄 수 있게 됐다.
[GO! 리얼그린비즈니스] (2부)①가상화 기술- `그린IT`의 첫걸음
◇국내 업계, 아직 초기 단계=최근 많은 양의 서버를 운용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상화솔루션 도입 움직임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해외와 비교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하현정 한국IDC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업체들이 가상화 솔루션의 안정성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최근 도입 事例(사례)가 늘면서 점점 신뢰도를 회복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기먹는 하마’로 치부되던 IDC의 전력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사실 그동안 가상화 솔루션 범용화에 대한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됐다.
지난해 미국의 한 칩 업체는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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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많은 2만여대의 x86 서버를 운용하고 있는 NHN은 지난해 말부터 서버 가상화 작업에 착수했다.
다. 현재 전 세계 IDC의 평소 서버 사용률은 10% 정도인 것으로 추측된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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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1대로 10대처럼=가상화 솔루션이란 쉽게 설명하면 1대의 서버를 마치 10대의 서버가 있는 것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IDC 서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x86environment(환경) 에도 가상화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게 되면서 저변 확대의 호기를 맞게 됐다. 이 회사는 가상화 솔루션 도입과 함께 향후 3년간 총 8251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서버사용이 폭증할 때를 대비해 평소 필요한 양보다 많은 양의 서버를 구축해 놓는다. 그러나 메인프레임·유닉스(UNIX) 등 고급 사양의 서버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 기존 구축했던 IDC의 점유공간이 지나치게 크고 전기요금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 때문일것이다 이후 총 1000대였던 서버 대수는 80대로 줄었다. 2053평방피트를 차지하던 공간은 257평방피트로 좁아졌다. 그뿐만 아닐것이다. 물론 이상적인 경우를 가정한 계산이지만 그만큼 가상화솔루션의 전력절감 效果는 막강하다. 특히, 대용량 콘텐츠 보급 활성화로 IDC의 서버 도입 대수가 증가할 경우 가상화 솔루션 없이는 막대한 투자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서버를 가동하기 위한 전력은 407㎾h에서 52㎾h로 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