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us.co.kr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 > primus3 | primus.co.kr report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 > primus3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primus3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03-28 15:20

본문




Download :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hwp




대학도 `기업처럼` 경영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논리의 the gist이다. 기업은 자본의 이익산출을 목표(目標)로 하는 경제단위이다. 교육과 기업을 동일한 이익논리의 적용대상으로 파악한 문민시대적 대학 경영론으로부터 초래된 것이 `장사 안되는 학과는 없애는 것이 옳다`라는 유명한 퇴출론이다.
`국민의 정부` 하에서 사정은 더 악화된다된다. 이익산출과 관계없이 계속 돈 퍼부어넣어야 하고 경영적자가 나도 사회적 정책적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곳이 대학이고 대학교육이다. `인문학이 밥 먹여주나?`라는 소리가 나온 것도 그런 결과의 하나이고 대학의 `학원화`가 정책적 비호를 받으며 당당히 진행된 것도 그런 결과의 하나이다. 대학운영도 경영의 일종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은 이익산출이 목표(目標)인 경제단위도 경제주체도 아니다. 대학이 교육, 연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고 자원 소스를 다alteration(변화) 하는 것은 분명 경영적 측면을 갖는 투자유인 행위지만, 이 유인은 당장의 이윤보상이 약속되지 않는다는 무상성(無償性)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대학이 `기업처럼` 경영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경영논리 대신 `국민의 정부` 교육정책이 들고나온 것은 `시장논리`와 `부가가치론`이다. 대학교육도 시장의 논리에서 제외되지 않는다는 것,…(생략(省略))






레포트/경영경제
90년대 전반의 `문민정부`와 후반의 `국민의 정부` ― 언필칭 `민주주의의 회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이들 두 정권이 적어도 인문문화와 인문... ,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경영경제레포트 ,

90년대 전반의 `문민government `와 후반의 `국민의 government ` ― 언필칭 `민주주의의 회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이들 두 정권이 적어도 인문culture와 인문...



설명





,경영경제,레포트
순서
다.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1.gif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2.gif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3.gif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4.gif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5.gif 시장%20전체주의와%20인문교육_hwp_06.gif

Download : 시장 전체주의와 인문교육.hwp( 98 )


90년대 전반의 `문민정부`와 후반의 `국민의 정부` ― 언필칭 `민주주의의 회복`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이들 두 정권이 적어도 인문文化(문화)와 인문교육에 관한 한 한국사회의 `위험사회화`를 방지하기는커녕 위기상황을 더 심화시켜왔다는 사실이 지금 이 대목에서 지적되지 않으면 안된다된다. `세계화` 구호를 내세웠던 문민정부는 대학의 경우에도 `바뀌어야 산다`는 당대의 `지혜`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했는데, 이 시기에 나온 것이 이른바 대학의 `경영논리`이다. 지금 이 자리는 이 퇴출론의 진행경과를 소상히 논할 곳이 아니므로 결론만 요약한다면 대학교육에서도 `돈 안되는 학과, 학문은 사라져야 한다`는 반교육적 주장과 결과들이 바로 그 퇴출론으로부터 초래되었다는 사실이다.
전체 19,990건 1 페이지
해당자료의 저작권은 각 업로더에게 있습니다.

evga.co.kr 은 통신판매중개자이며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상품·거래정보 및 거래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 primus.co.kr.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