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독교와 현대사회 한인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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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13 13: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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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나는 예수를 생각함에 있어서 그가 나의 죄를 대신 사해주시기 위해 돌아가셨고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을 의심없는 사실로 당연하게 생각했고, 내가 이러한 사실을 믿는…(투비컨티뉴드 )
설명
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과 예수의 행동들의 진실성에 대한 의심을 품은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러한 의심의 발현 자체가 기독교인으로서의 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내 나는 그것들을 다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믿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도 인정하고 있었다. 사실 내가 예수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인식 중 가장 강력한 것이 구원자로서의 이미지였고, 이는 내가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된 가장 근본적인 Cause 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행했던 병자들의 질병을 치유한 사건, 동정녀에게 잉태되어 탄생했다는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 물 위를 걸었던 사건 등 예수와 관련하여 복음서에 기록된 초자연적인 기적들을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문자 그대로 인식하고 믿고 있었다. 성경말씀이나 예수의 가르침은 나에게 부정할 수 없는 절대 진리로 인식되었고 그에 따라 그 안에 포함되어있는 예수의 말씀이나 행동 등은 내가 그대로 인정하고 배워야 할 대상이었다.
두 번째로 예수는 나에게 있어서 항상 지도자 혹은 교화하는 자의 이미지를 내포했다. 이러한 인식은 내가 자연스럽게 예수는 항상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교화하는 위치에 존재하는 상층계급 혹은 사회 지도층이라는 생각을 하게했다.연세대 기독교와 현대사회 한인철교수 , 연세대 기독교와 현대사회 한인철교수인문사회레포트 , 연세대 기독교와 현대사회 한인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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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인으로서 그 동안 내가 예수에 대해 나름대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예수가 나에게 신적인 존재였다는 것은 내가 예수를 바라보는 데 있어서 그를 맹목적으로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고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로 보았다는 것을 함축한다.
세 번째로 예수는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그것을 속죄해주신 구원자였다. 또한 예수가 행했던 행동들을 철저히 신앙적이고 종교적인 부분에서 이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