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기능 교육 철학의 비판적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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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1-06 23:5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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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앞의 셋은 `언어`를 활동의 관점으로 본 것이고 마지막 것은 그것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어서 양자가 하나의 `언어`로 묶이는 것에 대해 국어교육계의 내부의 갈등을 가져왔다.
① 문학과 문법이 실체적 지식인 관계로 언어활동의 본질인 `수행`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여겨지기 때문.
② 언어 기능교육을 강조하는 논자들은 특히 `국어교육`과 `국어교육이 아닌 것`의 분별에 심혈을 기울임.
→ 읽기교육은 글을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하며, 글에 나타나 있는 내용은 국어교육의 대상이 아닐것이다.
→ 6차 교육과정에서부터 `내용 체계`의 definition 을 도입하여 이와 함께 과거의 지식중심 국어교육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목적의식 때문에 언어 기능교육이 국어교육의 본령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국어교육의 내용에서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쉽사리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즉 국어교육을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필요한 방법과 관련된 내용이 절실하게 필요하였다. . 이 문제는 개인의 체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역사(歷史)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① 말이…(drop) 나 문자를 가르치는 것은 옛날부터 있어 왔지만, `말하기 자체`, `듣기 자체`, `읽기 자체`, `쓰기 자체`를 실체화하여 가르친 것은 역사(歷史)가 오래지 않는다.
③ 근대 국어교육의 내용 또한 `언어`를 分析하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는 얻어질 수가 없으며 그 결과로 독서, 화법, 작문, 문학 등이 추출되었다.언어기능 교육 철학의 비판적 재검토 , 언어기능 교육 철학의 비판적 재검토인문사회레포트 , 언어기능 교육 철학 비판적 재검토
언어기능 교육 철학의 비판적 재검토
언어기능 교육 철학의 비판적 재검토
- 새로운 작문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
1. 문제의 제기
언어기능교육은 5차 교육과정 이후 국어교육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그에 대한 철학적 정당화와 교육 내용의 확충,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듣기·말하기·읽기·쓰기교육의 내용과 위상에 대한 비판적 성찰도 없는 것은 아닐것이다. 또한 기존의 교육과정이 `국어과 교육과정이 기능적이고 도구적인 학습자를 형성하여 왔다` 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문제는 국어 교육을 구성하고 있는 전체적 내용 구조 자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담화와 글을 수용하고 생산하는 능력`이 국어교육의 지향점이라 할 때, `담화와 글`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그러한 `담화와 글`을 수용·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치는 방법은 있는지,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자연적인 것인지, 그것은 국어교육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문화 역량이 결집되는 사회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지 고민해 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 미국식 언어교육의 definition 이 그대로 도입된 것. `언어`는 문자보다는 음성을 중시하는 근대 언어학에 입각한 것이다. 이러한 지식이란 교육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에 관한 지식을 말한다.
2. 언어기능교육의 위상
1) 국어교육학자 1세대들은 현장 경험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말하기 자체`, `듣기 자체`, `쓰기 자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였다. . 2007개정교육과정에서는 `맥락`과 `담화`를 제시하여 과거의 교육과정에 비해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띠게 되었다.
2) 하지만 우리가 언어 기능에 관하여 알아야 할 것이 바로 내용학과 방법학적 지식 뿐만은 아닐것이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일시적으로 수사학이 발달하여 말하기 교육을 강조하였으나, 이때의 교육은 오늘날의 말하기 교육과 같이 방법이나 戰略에 해당하는 theory(이론)을 가르치고 거기에 교수법이나 평가를 곁들여 교육 활동을 조직하는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
→ 그러나 `언어` 라는 definition 자체가 이른바 `Language`, 즉 음성성·의사소통성·도구성을 띤 물리적 실체에서 추상된 이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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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② 한국에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기능교육이 `국어교육`이란 이름으로 교육되기 처음 한 것은 1차 교육과정 시기부터였다. 교수법은 초보적인 수준의 시범보이기 및 따라 하기와 암기였다.
3. 언어 기능 교육의 정당화 방식
1) 언어 기능교육을 강조하는 논의가 심화되면, 문학과 문법을 국어교육에서 제외하고자 하는 시각이 발생하게 마련이다.